육중한 유리문도 없고...문턱도 없고...들락날락하며 맘껏 그림을 보기 좋은 화랑 한군데 다녀왔습니다. (^^)
인터뷰차 만난 장효곤 이노무브 대표...
크리스 앤더슨의 롱테일 법칙을 국내에 처음 번역, 소개한 사람으로 유명하시죠...
장대표가 재밌는 실험을 하신다는 소식에 솔깃해
꼬날님을 졸라...급방문하게 됐는데요...
문턱없는 화랑, 온라인미술장터 '아트폴리(www.artpoli.com) 를 운영하고 계셨습니다...
사실 기자입장에서는 "롱테일법칙의 전도사가 그의 설파한 이론을 인터넷상에서 실험으로 어떤 식으로 입증해보일까?"가 최대관심사였습니다.
장대표는 롱테일법칙과 연관돼서 음악, 미술, 의류 즉 매스니치가 가능한 여러 영역을 설명해주셨는데요...
아트폴리 '개관' 취지에 대해서는 "전통적인 미술가에서 보면 아트폴리는 신경쓸 가치조차 없을 지도 모른다...미술, 음악, 책 모두 기존 전통시장이 강하게 존재하고 있다. 그러기에 항상 제한된 히트작만 나온다. 인터넷은 그걸 깨줄 가능성을 던져줬다. 미술이나 음악은 자기가 좋으면 그만 아니냐...취향이다. 좋고 나쁜 것이 없다...그러나 일반사람들은 화랑 문턱 넘기도 조심스럽다...온라인에서는 모든 것이 공개돼있다. 모든 것은 시장이 결정해야한다. 그냥 편하게 보고...맘에 들면 사고...화가들과 얘기도 나누고...자기가 그림을 산 화가들이 가는 길도 지켜보고...그렇게 '모두를 위한 미술'이 아트폴리가 꿈꾸는 바 다..."
모두를 위한 미술....그말이 제게 참 편하게 다가왔습니다...
이곳에서 그림 가격은 화가들이 직접 정한다고 하네요... 자신의 분신과도 작품을 직접 가격을 정한다는 것 때문에 화가들이 굉장히 어려워한다는데요. 그럴만도 하겠죠....덕분에 아트폴리에서는 전문가가 가격을 정할 필요가 없어졌다는... 화랑의 경우, 판매수수료, 전시회 비용, 대관료 등등 그림 가격이 보통 몇배나 부풀려지기 마련이죠... 가격도 대중들이 접근가능한 10만~100만원...
장대표는 온라인미술 장터외에 다른 아이템으로 또 뭔가 '재밌는 실험'을 준비하고 있다는데요...뭘까요 ...???
만추에 ...문턱없는 화랑에서...여러분들도 그림 감상 한번 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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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엔 문턱없는 화랑이 많지가 않답니다.;;
뭐 서울도 그렇습니다 ^^...웹에서는 예외지만요...
역시 뒤늦게... slow commenting이죠^^?
저도 kong님이 호기심이 참 많으셔서 얘기가 재미있었습니다. 아트폴리가 하는 일이 앞으로의 결과를 떠나서 의미있는 시도로 봐주시는 것 같아 감사하고 힘이 됩니다.
아트폴리가 새로운 시도를 많이 준비하고 있는데, 지금부터 슬슬 공개 예정입니다. 잘 지켜봐 주시고, 조언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전 그날 시간이 좀 짧아서 개인적으로 이해도나 여러면에서 좀 아쉬웠답니다^^;; 뭘 공개하실려고 그러실까요? 궁금해지는데욥